민원 안 들어가요?

우리 교회는 새벽 송을 합니다.

“민원 안 들어가요?”

예! 절대로 안 들어가지요 아니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시기에 그럴 수 있죠?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민원 때문에 새벽 송을 하지 않는데 말이에요.?”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고 있습니다.

집 밖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케이크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축하 찬양과 함께 축복 기도를 드립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에서 준비한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잠시 교제를 나누고 옵니다.

“아! 그런 기발한 새벽송이 있었군요!

주님이 정말 기뻐하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순간 멍한 생각이 듭니다.

“주님 이 기뻐하시겠네요.”

사람의 말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시는 음성으로 들려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이유는?

나를 당신이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천국백성 삼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작은 케이크가, 축하 새벽송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믿기에 올해도 우리는 그 시간을 드리려합니다

물론 조금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하니 이 정도는 능히 감수하며 가고 싶습니다.

개그맨들은 3분 동안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일주일, 아니 한달 넘게 시간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잠깐의 내어드림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기뻐하십니다.

이보다 귀한일이 어디 있을까요?

이 귀한 일에 함께 가는 우리 공동체이기를 소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