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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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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11 21:08 조회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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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는 눈
지난 어버이날 이었습니다.
할일이 남아서 늦게까지 교회에 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사모한테서 온 문자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버이날 선물을 사 놓고는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보니 저녁 12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던 일을 그대로 놓고는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무엇을 사 놓았는가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정성이 예뻐서 달려갔습니다.
넥타이였습니다.
큰 아들 녀석이 선물을 내 놓으면서 얼마인데 얼마에 샀다고 자랑을 합니다. 세상을 알아가는 아들 녀석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아들은 말합니다. 이것 꼭 차라고 합니다. 다음날 새벽예배에 차고 가겠노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약속대로 새벽예배 때 그 넥타이를 차고 교회에서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그 넥타이를 차고 하루를 보내고는 집에 갔습니다.
아들이 묻습니다.
그 넥타이 하셨어요?”
아주 당연하게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아들 녀석의 얼굴에 미소가 머무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한일에게 대해서 뒤를 돌아보는구나.
그것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말이다.
그래서 좋은 일이면 미소를 짓고, 그 일이 안 좋은 일이면 얼굴색이 좀 달라지는 구나.
반드시 뒤를 돌아보는 인생!
사람은 이러한데 우리 주님은 어떠하실까?
우리 주님 역시 뒤를 돌아보신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거기에 해당하는 상급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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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4: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답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조용히 해 봅니다.
내 입장에서 좋은 일만 할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입장에서 좋아 하시는 일을 해서 당당하게 주님께 묻는 종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오주님!
종은 종으로 하여금 주님께 물을 수 있는 종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잘 안됩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종에게 능력으로 도와 주옵소서.
주님이 좋아 하시는 일을 해서 주님께 묻는 종이 되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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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어떤 것이 좋을까요?” 최고관리자 01-06 261
157 죽어서도 사명을 감당하는 자 관리자 06-17 260
156 노릇 최고관리자 10-12 260
155 흘러보내는 부자요! 관리자 08-05 259
154 군대 간 아들 최고관리자 03-23 259
153 특별기도회를 마치고 관리자 09-30 256
152 코로나19, 신의 저주! 최고관리자 02-29 253
151 말모이 영화 최고관리자 01-19 252
150 그때와 지금? 최고관리자 10-03 252
149 나무는 잎사귀 끝부터 최고관리자 03-09 251
148 다른 교인이라도 데리고 와서 채우는 교회 최고관리자 09-07 251
147 내게 딱 맞는 바지 관리자 12-31 249
146 성남에 나의 땅이 있어요 최고관리자 01-26 249
145 청년회 수련회를 마치며 최고관리자 08-03 249
144 다 주고 간 어머님! 최고관리자 05-14 247
143 코로나가 끝나도...... 최고관리자 05-22 246
142 딸 아이 졸업식 때 있었던 일 최고관리자 03-02 245
141 인천이 아닌 김포! 관리자 07-22 243
140 정리된 소나무가 최고관리자 05-26 243
139 순간적으로 나오는 소리라도 최고관리자 08-17 243
138 그날은 이날을 반드시 기억할 거에요. 최고관리자 03-28 241
137 새로 설치한 자동문 최고관리자 12-15 238
136 제2기 이스라엘을 다녀와서 최고관리자 03-10 237
135 일본선교와 오사카 태풍 최고관리자 09-08 236
134 E3이라고 떠요? 최고관리자 05-14 235
133 두 나무가 최고관리자 04-20 234
132 불편한 진실 최고관리자 10-27 234
131 저 집 개도 부럽더라고요. 최고관리자 03-30 234
130 동공과 16살 학생 최고관리자 06-30 233
129 우연히도 이런 글이 최고관리자 10-03 233
128 가장 큰 슬픔이 가장 기쁨이 되는 순간! 최고관리자 11-11 231
127 홍삼 드링크! 최고관리자 09-04 231
126 지뢰를 제거 하니까 관리자 11-11 230
125 100만 원! 이것은 돈이 아닙니다. 최고관리자 04-14 229
124 믿고 맡긴 운전대 최고관리자 09-29 228
123 딱 한마디만 해요. 최고관리자 05-15 228
122 우리는 하나! 최고관리자 09-21 226
121 공연장인가? 최고관리자 08-11 225
120 지금 이순간 잘 살아야겠습니다. 최고관리자 01-30 225
119 당신은 나의 소망 최고관리자 12-29 220
118 건강을 위해서 최고관리자 11-16 219
117 비가 온다고 하네요. 관리자 06-10 218
116 실물과 사진은 달랐습니다. 관리자 10-21 218
115 어버이 주일 최고관리자 05-13 218
114 속상하지만 그럼에도 가야 하는 목회 최고관리자 07-14 218
113 사드의 영향 관리자 04-08 216
112 그 녀석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어요. 최고관리자 02-02 214
111 너무 작아서 그냥 가지고 갔어요. 최고관리자 02-16 214
110 양면성 관리자 12-09 213
109 변화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최고관리자 05-26 213
108 하나님이 하신 바자회 최고관리자 06-16 211
107 가장 헐값이 되게 하소서 최고관리자 03-05 209
106 높이 5cm, 너비 50cm 그리고 65! 최고관리자 04-28 208
105 실금이 간 귤 최고관리자 11-24 208
104 주인이 떠난 집! 최고관리자 02-09 208
103 감사(感謝)! 최고관리자 11-23 208
102 의자 6개를 최고관리자 08-04 206
101 참 기쁨의 성탄절 최고관리자 12-22 206
100 영아부에 공기 청정기를 샀어요 최고관리자 05-04 206
99 우리 장로님들과 제주도를 최고관리자 10-13 204
98 성경 구절이 틀렸네요! 최고관리자 07-07 203
97 강원도 산불과 상처치유 최고관리자 04-27 203
96 부리람과 펫프라파 교회를 다녀와서 최고관리자 06-15 203
95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달팽이 최고관리자 12-08 201
94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 최고관리자 09-04 201
93 근디 어떻게 알았데유! 최고관리자 07-20 198
92 일꾼에게만 보이는 것 최고관리자 09-15 195
91 흘린 땀방울을 세고 계시는 하나님! 최고관리자 06-08 195
90 침투 최고관리자 01-15 194
89 가족 이야기 최고관리자 05-14 193
88 밥을 먹으러 왔으면 최고관리자 01-07 192
87 심방이 이런 것이었구나! 최고관리자 01-12 191
86 세모와 동그라미 최고관리자 10-03 191
85 전문가! 최고관리자 10-20 188
84 날 바보는 아는 세상! 최고관리자 10-06 186
83 너무 조급했습니다. 최고관리자 03-16 185
82 준비했더라면……. 최고관리자 05-26 182
81 70주년 순서지 공로자의 란에 이름이 최고관리자 05-14 182
80 똑딱! 똑딱! 최고관리자 07-06 178
79 심은 자는 이런 일이 최고관리자 07-27 178
78 부담에서 부담으로 최고관리자 09-22 175
77 헌책방에서 최고관리자 06-29 175
76 조금이라도 흉내를 최고관리자 05-14 173
75 실패했는데도 사람들은 박수를 최고관리자 09-04 173
74 빨라도 너무 빨라 최고관리자 09-02 167
73 아니요 안하는데요. 최고관리자 09-16 163
72 발품을 더 팔아서라도 최고관리자 05-07 159
71 같은 10점 안에 들어왔는데……. 최고관리자 09-04 156
70 한상에 둘러 앉아.... 최고관리자 05-20 156
69 보이지 않는 전선 최고관리자 07-09 152
68 목사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고관리자 08-27 150
67 언제 오실거에요? 최고관리자 09-04 149
66 여러분! 최고관리자 06-17 142
65 소방관입니다. 최고관리자 06-04 139
64 ...는 .... 일 수밖에 없다. 최고관리자 08-12 139
63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최고관리자 07-30 134
62 목사한테 거짓말을 하래요! 최고관리자 01-22 131
61 가장 편안해야 할 자리가 최고관리자 04-15 131
60 전문가! 최고관리자 04-09 129
59 고속도로 전용차선을 보면서 최고관리자 01-28 126
58 짐! 최고관리자 04-01 125
57 시선을 돌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최고관리자 02-26 120
56 2.2%! 최고관리자 04-22 119
55 포인트 크리스챤! 최고관리자 03-30 118
54 꼭 그자리 최고관리자 10-02 116
53 글자 한 자와 세 자 최고관리자 02-12 113
52 그럴 수 있었을까? 최고관리자 05-14 113
51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최고관리자 02-25 111
50 나보다 더 가졌다고요 최고관리자 05-27 111
49 늑대와 춤을.... 최고관리자 03-11 109
48 정말 괜찮지 않았습니다. 최고관리자 02-19 108
47 좋은 말, 나쁜 말 보다는 최고관리자 01-29 105
46 튀르키예 강진! 최고관리자 02-11 105
45 화분 안에 그대로 있는 스치로폴 최고관리자 04-30 104
44 2만원! 최고관리자 03-24 104
43 내가 받은 유산! 최고관리자 06-10 103
42 “자주” 그리고 “열심히” 최고관리자 02-18 100
41 안 팔려요. 최고관리자 04-08 100
40 오를 때와 내려올 때 ! 최고관리자 03-12 98
39 할매가 그렇게 하라고 최고관리자 09-09 96
38 아들과 아들 노릇 최고관리자 02-17 95
37 경력자를 우대합니다. 최고관리자 03-19 93
36 좋은 아빠! 나쁜 아빠! 최고관리자 04-03 93
35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최고관리자 05-14 93
34 통점 최고관리자 02-05 92
33 코로나로 재택 중에 있으면서 최고관리자 03-26 92
32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때려야 한다.” 최고관리자 03-04 92
31 괜찮으세요? 최고관리자 03-18 90
30 똑 같잖아! 최고관리자 10-28 90
29 기억에 남는 목회를 하고 싶다. 최고관리자 05-21 86
28 잡초라도 함께 있으면 최고관리자 05-28 84
27 나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최고관리자 01-07 84
26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최고관리자 01-14 76
25 장비 빨 인가? 최고관리자 02-04 74
24 피곤? 최고관리자 11-04 73
23 나를 제대로 ..... 최고관리자 09-30 72
22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주라! 최고관리자 04-16 71
21 3인분에 3만원이라서 최고관리자 02-24 71
20 꿈을 지금 가지면 안 되지. 최고관리자 10-07 69
19 넘어지면 큰일인데. 최고관리자 10-14 67
18 6번째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최고관리자 08-26 65
17 생각 하면 할수록 최고관리자 11-25 60
16 거기 저수지가 최고관리자 12-02 60
15 뒷담화 최고관리자 10-21 59
14 식당은 맛! 교회는? 최고관리자 01-27 59
13 허벅지가.... 최고관리자 11-18 56
12 빈대가! 최고관리자 11-11 52
11 일주일! 최고관리자 04-13 50
10 창고의 물건을 최고관리자 12-30 47
9 조급하면 안 보인다. 최고관리자 03-09 45
8 어른과 나 최고관리자 01-07 44
7 우리 것도 있어요! 최고관리자 01-22 42
6 은이 누나 이야기 최고관리자 01-13 40
5 얼굴이 어둡다. 최고관리자 03-02 33
4 희미한 발자국 최고관리자 05-11 30
3 “모르면 네비 켜봐!” 최고관리자 04-27 27
2 상처를 주는 가정이기에 최고관리자 05-18 27
1 신문 광고를 보면서 최고관리자 05-2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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