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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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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01 21:23 조회91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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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6월 새달을 맞이하면서 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6월은 충성의 달로 보내자고 하면서 섬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라고 하셨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섬기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전하면서 내심 걱정과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족한 종의 모습 때문에 행여 말씀을 듣는데 힘들어 하는 분이 안 계실까 하는 노파심이었습니다.
이유는 아직도 목이 완전하게 회복이 되지 않아서 말하데 많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말하는데 이렇게 답답함을 느끼는데 새벽 잠 못자고 이 새벽에 달려온 분들은 듣기에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걱정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합니다.
새달의 각오와 함께 다른 날과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새벽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왜? 어제와 같지 안하냐고 하면서 심기를 불편해 하면서 은혜가 아닌 무거움을 갖지나 않을까 해서 입니다.
한 가지 자신이 없어지니 여러 가지가 걱정거리로 다가옵니다.
시작하는 날 이런 모습이라서 한 달을 보내려니 걱정입니다.
이런 마음이 가득하니 기도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이 고백을 계속하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마음 중심에 기쁨과 평안함이 찾아 와 있음을 봅니다.
언제 없어졌는지 걱정은 염려는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입가에는 계속해서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이어갑니다.
아 그렇구나! 주님을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 것 같습니다.
섬깁니다. 섬깁니다. 계속 외쳐 대면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섬김은 그냥 주님 가신 그 길을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걱정이 물러가라. 염려하지 않으련다.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을 하니 어느새 걱정과 염려는 없어졌습니다.
이것이 감추어진 비밀입니다.
오주님!
종으로 하여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을 쉬지 않고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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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로님의 댓글

조장로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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