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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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23 02:02 조회5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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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친구 목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군산에 동생이 군산대학교 교수로 갔는데 신실한 교회를 소개 시켜달라고 합니다.
바로 생각나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개를 시켜 주었습니다.
그 교회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큰 교회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목사님이 많이 배우고 똑똑한 목사님도 아닙니다.
유명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사실 그 교회가 군산에 어디 어느 동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목사님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왜 그 교회가 바로 생각났을까요?
그 교회 목사님에 대해서 딱 하나가 마음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교회 목사님은 신학교 동기 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릎으로 살고 있는 목사님이십니다.
항상 만날 때 마다 “지금도 기도하고 있지요?”
그러면 단 한마디 “예”라고 대답하시는 목사님!
초지일관 하는 동기 목사님, 동기이지만 존경하고 있습니다.
소개를 시켜 주고 나니 마음의 빚을 조금은 갚은 듯 기뻤습니다.
나도 이런 목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분당에 성남에 이사 왔는데 교회를 소개 시켜 달라고 하면
바로 도촌동에 있는 세광교회 가라고
소개의 첫 마디가 우리 세광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광교회를 소개한 이유는 딱 하나면 됩니다.
소개하는 이유는 딱 하나
그 교회는 목사를 비롯해서 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교회이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요즘 시대는 많은 것을 한 번에 얻으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대형마트지요.
요즘 TV도 한 화면에 4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나왔습니다.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시대가 그렇다 하더라도 딱 하나면 족하는 교회가 되길 소원해 봅니다.
주님 종에게 딱 하나 그것으로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 딱 하나를 잘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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