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주변을 살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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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10 13:11 조회3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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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주변을 살펴봐도
“전도하려고 해도 주변에 다 믿는 사람만 있지 안 믿는 사람이 없어요.”
이 소리는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들이 하는 소리입니다.
맞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 할수록 안 믿는 사람들은 떠나고 믿는 사람으로 채워집니다.
이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좋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하면 진정으로 좋은 일은 아닌 듯싶습니다.
우리 주변에 믿는 사람들로만 가득하다면 다른 믿는 사람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들도 그들 주변에 믿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을 것입니다.
이 논리대로라면 한국사회는 모두가 믿는 사람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사회는 더 악해지고 믿는 사람의 수는 점점 줄어 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렇습니다.
“내 주변에 믿는 사람들만 있어요.” 라는 말은
그동안 나 편한대로 내가 편한 사람들만 만났어요. 라는 소리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같이 한다는 것은 힘들고 때로는 고통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힘들고 고통을 피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어찌합니까?
우리 주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하라고 하시는데요.
이 말씀 그들은 데려오라는 말인데요.
다른 말로 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그들과 함께 하라는 말입니다.
이 고비만 넘기면 그도 나처럼 주변에 믿는 사람들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리라 믿습니다.
힘들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그 길 가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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