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바꾼 CCTV!

얼마 전 교회 마당과 주차장 교회 현관에 CCTV를 성능이 좋은 것으로 교체 했습니다.

그전에 있던 카메라는 성능이 별로라서 그저 형체만 보였지 누구인지 자세히 알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마음 속으로 좋은 것으로 바꿨으면 했는데 마침 그 분야에 사업을 하시는 집사님께서 교체를 해 주셨습니다.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사업의 현장에서 넘쳐 나시길 축복합니다.

카메라를 바꾸고 나니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주차장에 차량 번호까지 인식할 정도의 성능이 좋은 카메라입니다.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침 주민센터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에 총무님이 차를 대접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차를 마시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다가 기회를 보다가 기회를 잡아서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차량이나 사람에 관해 민원이 들어오면 도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민 센터를 나오면서 우리 카메라를 보았습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믿음직스런 마음이 들고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카메라 하나 성능이 좋은 카메라만 교체해도 이렇게 기분이 좋고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데

마음에 성령의 역사로 변화를 받고 은혜를 받게 된다면 어떨까요?

카메라보다 성능이 좋은 성령의 영안이 우리에게는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주님께 겸손이 내 자신을 내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새것으로 바꾸려고 하니 지난 것에 애착이 들었습니다.

애착은 바로 아까운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아까운 마음은 갈등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다 집사님께 맡겼더니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 아주 아름답고 풍성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영안을 갖기 위해서는 그냥오는 것이 아닙니다.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애착!

포기하지 못하는 그것을 내려 놓아야 새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포기 만이 최선이요. 전부입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새것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아주 성능이 좋은 것으로 바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