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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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린아이처럼 작성일12-06-10 21:04 조회90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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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2장 1절 ~ 13절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심하지 않으시나요..?
주의 말씀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감에도 삶에 드리워진 곤고함과 아픔들..
나를 두렵게 누르는 그 어떤 것들로 인해 주님을 의지하면서도 낙망하며 때론 체념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면서 시부모님과 그 가족이 믿는 하나님을 알게 된 여인이 룻이었습니다.
베들레헴 고향을 등지고 잘 살아보려고 이방 땅 모압에 삶의 터를 잡은 시댁은 얼마후 자기 남편을 포함한 모든 남자들이 죽고 늙은 시어머니와 두 며느리만 남았습니다.
늙은 시어머니 나오미는 아직 젊은 두 자부를 불러 그들의 고향에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큰 며느리는 그 말씀대로 자기의 삶을 찾아 떠났지만
작은 며느리 룻은 어머니를 떠나지 않았고 그 어머니의 고향 베들레헴에 어머니와 함께 돌아옵니다.
어머니가 믿고 섬기는 그 하나님을 나도 믿고 섬기며 끝까지 어머니와 함께 하겠다고 작심하고 선언합니다.
그녀는 모압여인, 이방의 사람, 남들이 무시하는 지극히 작은 자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두 여인의 삶에 책임을 지고 먹을 것을 얻어야 할 사명때문에
세상의 이목에 상관없이 일하고 또 일해야 했습니다.
천히 여기는 이방 여인이었기에 성적 위협에도 자유할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효를 다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한 그녀에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 같습니다.
삶에 곤고함과 어려움이 고스란히 그녀의 몫으로 다가옵니다.
주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며 믿음을 갖고 나아가는 우리의 삶도 때때로 이와 같을 수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십니다.
1. 가장 좋은 환경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털털이 두 여인이 돌아올 때가 보리 추수 시작할 때 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각자의 처지와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배가 고픈 자에게는 먹을 거리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추수 때는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가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돌아온 이 때가 우연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세심한 일하심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2. 가장 좋은 사람을 붙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에는 기업무를 자가 있습니다.
그 집안에 힘이 있고 능력있는 유력한 자가 어려운 처지를 당한 친척을 도와 그 가정을 세울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나오미와 룻의 가정에 하나님은 보아스 라고 하는 유력한 자를 준비해 두셨고 믿음으로 삶을 이기고 일어서서 가는 룻에게 붙여주셨습니다.
보아스는 밭이 있었고, 그의 밭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있었고, 또 소년들이라고 명시된 종들도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심히도 약하고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 룻을 긍휼히 여기며 그를 위한 중보의 기도로 영혼을 귀히 여기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멋진 도움자 였습니다.
힘들고 아픈 처지에 나만 혼자 있다라고 여기지 않겠습니다.
주님을 향하여 열린 마음으로 믿음으로 나아가는 나의 삶 곳곳에 정말 귀하고 사랑스런 동역자들이을 주께서 준비시키시고 계심을 발견하고 감사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3. 계속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룻을 향하여 보아스가 축복하며 기도하는 내용중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룻기 2장 12절)
받으러 온 네게 라는 표현은 그 표현 형태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의 분사형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일회적인 보호가 아닌 계속적으로 회복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겠다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말씀하고 계시기에 소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그 젖은 땅, 질퍽한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뜬히 건널 수 있도록 계속적인 날개짖으로 바람을 일으켜 마른 땅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조용하고도 세심한 배려의 사랑이 있음에 감사
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이따금씩 고개가 갸우뚱 해질 때가 있을찌라도
말씀을 기억하며 올곧게 주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나아가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나를 위해, 우리 가정을 위해, 우리 공동체위에 계속적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목도하며 찬양하는 삶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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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로님의 댓글
조장로 작성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