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은 주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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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30 14:28 조회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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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구에 있는 동신교회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교수님이 목회를 하시는데 궁금했습니다.
마침 그 교회에서 생명 컴퍼런스를 개최해서 참석차 다녀왔습니다.
기대감과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갔습니다.
참석하고 나니 역시나 우리 하나님은 기대감을 가진 자에게는 실망 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주신 은혜가 크다보니 두려움도 자신감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컴퍼런스에서 받은 은혜는 처음부터 마지막 날 까지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아까울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교회 건물을 보고 놀랐습니다.
건물이 여러 동이 있었는데 곳곳에 생동감이 넘쳐 보였습니다.
두 번째는 중보기도실을 보았습니다.
기도실을 보는 순간 기도하고 싶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로 영적 흐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 한 가운데 포근함이 찾아 왔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컨퍼런스 기간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30명이 넘는 인원이 이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이래서 이 교회가 부흥을 가져올 수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 말고 그 교회에 부흥을 여러 부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성도간의 교제이었습니다.
잠시 교회 카페에 앉아 있는데도 여기저기에서 소그룹 모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너무 부러웠습니다.
부러움을 부러움으로 끝낸다면 이것처럼 미련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러움을 가능한 내 것으로 적용하는 것이 발전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 부러움을 나름대로 적용하면서 결론을 내리고 왔습니다.
그것은 그릇이 준비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준비된 그릇에 합당한 물건을 담아야 한다.
이런 의미로 보면 우리교회는 어느 정도는 그릇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 그릇들에 합당한 물건을 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사람이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손님은 편한 것을 우선 찾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불편해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킵니다.
주인이 많아 질 때 우리 교회는 반드시 부흥이 됩니다.
교회 부흥은 개인의 부흥을 가져옵니다.
이것은 절대 진리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를 보십시오.
교인들이 생동감이 있습니다.
생동감이 있는 교인들의 가정은 자연스럽게 환희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행복할 수밖에 없지요.
주님 이런 교회가 우리 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종은 우리 교인들이 날마다 환희가 가득차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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