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절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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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29 00:35 조회3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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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해마다 절기 때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고자 다 잡아 봅니다.
올해도 최선을 다해서 드려보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근본정신이 흐려지는 것을 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교회들이 맥추감사절을 이웃나라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우리교회도 예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직접 보리와 밀농사를 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농사를 직접 하는 것과 농사를 직접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교회들도 여기에 발을 맞추는 듯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맥추감사절을 절기로 지키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교회들이 대 다수입니다.
앞으로는 더 그럴 것입니다.
이 말은 신앙이 변질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맥추 감사절의 형식보다는 맥추 감사절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원하셨을 텐데 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더 이 절기를 지켜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보리와 밀은 늦가을에 씨를 뿌립니다.
뿌려진 씨앗은 겨울을 땅 속에서 있다가 봄에 자라게 됩니다.
특히나 추수 때가 되면 이스라엘의 기후는 변화가 심한 때입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흉년이 들 위험성이 아주 큽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은 변함없으신 사랑으로 아주 세밀하게 추수 때 까지 즉 마지막까지 보호해 주십니다.
이 마지막까지 보호 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맥추감사절의 근본정신입니다.
그러니 농사를 짓느냐 안 짓느냐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끝까지 말입니다.
이 사랑이 필요한 사람!
이 사랑을 느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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