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최고의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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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4 15:05 조회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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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최고의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을 가다 보면 대교가 나옵니다.
대교의 길이는 18.38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다고 합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참 아름답습니다.
전체도 아름답지만 중간 부분은 그야 말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자부심을 느낄 정도입니다.
같이 가던 이가 멀리서 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 다리 너무 예쁘네요. 잘 만들었네요.
그 말을 하고 3분 후에 그 다리 중간부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아름답게 보였던 다리는 막상 도착하니 그저 평범한 다리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는 시선은 양 옆의 바다를 바라봅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아름답게 보이고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막상 와 보니까 그 마음은 사라지고 또 다른 아름다운 곳을 찾습니다.
순간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까이 있을 때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말입니다.
숲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면 그 아름다움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는 것을 봅니다.
어쩌면 이것에 세상 사 모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멀리서 봤을 때는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옵니다.
막상 들어와서 보니 그게 그것으로 느낍니다.
끝내는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는 이도 있습니다.
진짜 아름다운 곳 중심에 서 있는데도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진짜 아름다운 곳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 눈은 그냥 눈이 아닌 마음의 눈입니다.
그 아름다운 곳은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입니다.
내가 서 있는 가정, 직장, 학교, 사업장, 등등
그 중 교회는 최고의 아름다운 곳입니다.
보이는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의 눈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보다 좋은 곳을 없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최고의 아름다운 곳을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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