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이 없는 주변 사람 > 목자의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c1e30c158064e561c7ad534bf69d171c_1491989400_6159.jpg

목자의방

변함이 없는 주변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21 15:27 조회586회 댓글0건

본문

얼마 전 대한민국을 빛낸 분이 임기를 마치고 귀국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기대를 하면서 대환영을 했습니다.

이분도 사람들의 환호 속에 거침없이 여기 저기 분주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130개 나라가 넘는 곳을 다녔다고 합니다.

한국이라는 조금만한 나라에서 그런 훌륭한 분이 나왔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는 곳마다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끝내는 주머니에 속을 넣고는 화를 내를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차라리 성품 좋은 관료로 남으셨더라면.....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분은 정치를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관료와 정치인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될 또 하나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분의 행보를 연일 TV에 중개를 하는데 그때마다 그분 옆에서 참모로 뛰는 사람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 참모 분을 잘 압니다.

그 참모 분은 국회의원도 하고 도지사도 하신 분입니다.

나름 존경을 많이 받았던 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지난 정치 행보를 보면 기회주의로 자신의 정치 이념과는 상관없이 진로를 결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면 정치인으로써는 생명이 길지는 모르지만 정치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분이 그 분의 주변에 있기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실감하고 있습니다.

맘이 변함이 없는 주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돈이 없어도 좋습니다. 좀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곁에서 끝까지 지켜주는 사람, 그 사람이 있기를 말입니다.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실 때 끝까지 골고다까지 따라간 여인들처럼 말입니다.

우리 교회도 이런 분들도 넘쳐나길 소원합니다.

저 또한 이 길을 가길 소원해 봅니다.

내가 먼저 변하지 않고서 다른 사람의 변화를 구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그러니 종이 먼저 초심을 잃지 않고 가길 소원해 봅니다.

주님!

종에게 변치 않는 일편단심의 마음을 주옵소서.

종은 진실 된 종으로 남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자의방 목록

Total 41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