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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차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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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18 15:07 조회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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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차가 왔어요. 그릇을 가지고 나오세요.”

그해 여름 가뭄이 너무 심해서 식수난이 일어났습니다.

시골에서 공부 하려고 서울로 올라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일입니다.

사람들은 그 방송을 듣고 식수 차 앞으로 저마다 그릇을 준비해서 달려 나오는 것입니다. 줄을 서서 각자 가져온 그릇에 물을 받아 갑니다.

어떤 집은 할아버지부터 손주들까지 그릇을 가지고 나와서 받아 갑니다.

물을 주는 사람은 그릇의 크기에 상관없이, 가정의 숫자에 상관없이 그릇 만큼 물을 담아 줍니다.

사람들 모두는 물을 받아 가면서 만족하는 표정을 지으며 집으로 갑니다.

이 광경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몇 해 전 인도와 필리핀 선교지에 갔을 때도 이와 거의 비슷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 가장 강하게 다가 왔던 것이 있는데 지금도 마음에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평생 잊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신앙도 이들과 마찬가지다. 준비된 그릇 만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하나님은 내가 준비한 그릇 만큼 채워 주시겠다고.....

우리 교회에 내일부터 부흥회라는 식수 차가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물차가 왔으니 그릇을 가지고 나오라고 합니다.

우리는 각자가 그릇을 준비해서 가지고 나오면 됩니다.

그러면 식수 차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그릇 만큼 채워 주실 것입니다.

가득 가득 채워 주실 것입니다.

한 번의 만남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평생을 인도함 받습니다.

내가 가려고 하니까 힘이 드는 것이지 그분이 나를 이끌어 가시면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합니다.

주님이시여!

종들로 하여금 준비된 그릇을 가지고 식수 차로 달려오게 하소서.

내가 채우리라고 하신 주님의 음성이 아주 크게 들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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