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도 인생을 바꾸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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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04 14:00 조회3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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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에서 시선을 머물게 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망망대해에서 물고기를 잡던 남성은 ‘고래 똥’을 발견하고 한순간에 억만장자가 됐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오만 무스카트 지역에 사는 칼리드 알 시나니 라는 사람이 작은 통통배 하나로 지난 20년간 매일 조업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유난히 물고기가 잡히지 않았던 어느 날, 그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그물을 던지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잠시 후 그물을 건져 올릴 때 칼리드는 심상치 않은 손맛을 느꼈다. 평소에 느껴지지 못하던묵직함이 있던 것이다. 통통 배가 휘청거릴 만큼 힘들게 그물을 끌어올린 그는 심한 악취를 뿜어내는 덩어리 하나를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다. 바로 향유고래 배설물이었다.
이는 용연향(Ambergris)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동물성 향료로 향유고래 수컷의 창자 속에 생기는 이물질을 일컫는다. 향료성분을 알콜에 녹여 추출해 향수로 만드는데, 향이 매우 뛰어나고 지속성도 좋아 침향,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칼리드가 건져 올린 향유고래 배설물의 무게는 60kg에 육박하며 값어치는 무려 28억 4,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망망대해에서 고기를 잡으며 힘들게 살아왔다”며 “드디어 내게 행운이 찾아왔다. 모든 일을 그만두고 호화로운 삶을 살 것”이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첫째는 이렇게 고래 똥도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데 나는 과연 어떠한가?
과연 나는 다른 사람은 그만두고라도 나 자신부터 쉽게 변화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둘째로 고래는 똥까지 인간에게 귀한 것을 주는 귀한 일을 하는데 나는 과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셋째 우리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똥을 배설한 고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물은 버릴 것이 없다는 생각도 함께 해 봅니다.
이런 하나님이 나의 주가 되시고 나의 아버지가 되시니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주님! 똥 보다 못한 인생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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