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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도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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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30 14:19 조회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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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드립니다.

여리고 새벽 특별 기도회가 금요일 새벽으로 마쳤습니다.

무사히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 기도 기간 동안 많은 교인들이 이동하다 보니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일들이 없고 오히려 감사의 조건들이 넘치는 것들을 봅니다.

여기 저기에서 응답 받은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부족한 것 투성인 종이 목사로써 사역하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감격해 봅니다.

더 감사한 것은 사람이 세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 집사님께서 매일 참석을 하십니다.

그분은 교회 등록하신지 얼마 안 되신 분이십니다.

평소에는 주일 낮 예배만 참석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특별기도 기간에는 매일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기관 특송을 하시고 안내 위원까지 하셨습니다.

하루는 물었습니다.

어떠세요?”

예 좀 어색한데 감사하네요.”

그리고는 쑥스런 표정을 하시면서 살며시 미소를 짓는 모습을 하십니다.

이 모습이 진정한 일꾼의 모습이지 않는가?

그렇구나!

하나님은 역시나 정확한 때에 정확하게 일을 하시는 분이시구나.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이렇게도 다르구나.

목사는 그 빈자리를 보면서 와야 할 사람이 안 온다고 안달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그 빈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채우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손해 보시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니까요.

내가 아니면 안 된다. 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쓰임 받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이 자리에서 철저하게 쓰임 받는 종이 되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이 자리가 애매히 고난을 당하는 자리라 할지라도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함으로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이 자리가 감사가 넘치는 자리라 할지라도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철저하게 겸손하겠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종에게 주신 사명에 감격하며 살겠습니다.

종은 종의 평생에 내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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