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연결된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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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5 14:44 조회2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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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에 그동안 사용하던 핸드폰을 교체했습니다.
새 핸드폰은 이어폰이 특이합니다.
일반 핸드폰은 충전하는 곳과 이어폰을 꽂는 곳이 구분되어 있는데
이 폰은 꽂는 곳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 한곳에 이어폰 잭과 충전 잭을 같이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충전을 할 때는 이어폰을 못 듣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폰에는 무선 이어폰이 별도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폰은 어쩔 수 없이 유선 이어폰과 무선 이어폰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익숙하지 못하니까 조금은 불편합니다.
불편함을 감내하고 두 개의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우선 익숙한 대로 유선 이어폰을 사용했습니다.
한참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잘 들렸다 안 들렸다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연결 잭이 제대로 연결이 안 돼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선 이어폰을 사용했습니다.
무선 역시 잘 들렸다 안 들렸다 합니다.
이 역시 전파가 잘 연결이 되면 잘 들리고, 전파가 연결이 안 되면 안 들립니다.
사람이 만든 기계라서 완벽한 것은 없다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듭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도 마찬 가지다. 라는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잘 이뤄지고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립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관계가 떨어져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은 안 들리게 되지요.
이것이 사람과 사람 관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계가 좋으면 상대의 말이 잘 들립니다.
여기에는 절대적으로 오해가 있을 수 없지요.
그러나 관계가 안 좋으면 아무리 한쪽에서 진심으로 말을 해도 상대에게는 안 들립니다.
오히려 오해가 더 가중됩니다.
왜냐하면 상대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원만한 사이가 못되고 끝내는 서로의 사이가 갈라지는 것을 봅니다.
중요한 것은 연결된 관계입니다.
나는 하나님과 관계는 어떠한가?
나는 사람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어렵지만 잘 연결된 관계를 갖고 싶습니다.
우선은 잘 연결된 하나님과 관계이고 다음으로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주님! 종으로 하여금 잘 연결된 관계를 같게 하소서.
종은 정말 좋은 관계를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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