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5cm, 너비 50cm 그리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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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28 08:37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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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과 문제인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역사적으로 기념될 만한 일이기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정상들이 서로 만나는 장면을 보면서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시선을 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성금 성금 다가온 김정은은 문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합니다. 그리고는 서로 웃으면서 인사를 합니다. 그러더니 같이 손을 잡고는 북쪽으로 같이 경계석을 넘어갑니다. 두 정상이 북쪽에 머무른 시간은 10초라고 합니다. 그 짧은 시간이었지만 문제인 대통령은 북한 땅을 밟은 3번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경계석을 넘는 순간 월경했다고 축하를 합니다.
그 경계석은 높이가 5cm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경계석이 넘는데 무려 6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참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주님도 서로의 막힌 담을 허시려고 오셨습니다.
그 담은 너무 높아서 절대로 넘을 수가 없는 담이었습니다.
죄라는 담입니다. 이 담은 넘을 수가 없어서 대부분의 사람은 지옥이라는 저주의 장소로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를 저주의 길로 추락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직접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높고 높은 담을 허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작은 담고 아닌 경계석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안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5cm 높이가 엄청 높은 담이 되어 버렸습니다.
두 정상들이 넘어 버린 경계석은 이제 모든 분야의 경계석도 무너질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엄청 높은 담을 허셨기에 우리도 서로의 막힌 경계석을 헐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
높은 것이 결코 높은 것이 아니고, 낮은 것이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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