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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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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6 07:44 조회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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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전도 특공대 단합대회가 있었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군산에 있는 선유도이었습니다.

선유도에 가기 전에 군산에 명소를 몇 군데 들렸습니다.

그 중에 빵집이었습니다.

이성당이라는 빵집인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30년 전에는 별로 유명한 집이 아니고 그냥 다른 빵 가게보다 조금 큰 빵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엄청 유명한 빵집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날 팥빵을 20개가 넘게 사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곳에 찾는 손님들 대부분은 팥 빵을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팥빵을 들으면서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응 이 빵이 맛있다고들 해서

이 사람 한 번도 먹어 보지 않고 소문 듣고 온 듯 합니다.

저도 팥빵을 샀습니다. 먹었습니다. 그런데 옛날 그 맛이 아닙니다. 변했습니다.

30년 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닙니다. 모양도 약간 변했습니다.

오히려 그때보다 더 고풍스러워 (다른말로 촌스워)졌습니다. 변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빵을 찾습니다.

왜 그럴까? 그렇습니다.

그 팥빵은 현대인들에 취향에 맞춰서 모양도 맛도 변했습니다.

그래서 잘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곳을 더 갔습니다.

호떡집이었습니다. 30년 전에 그 호떡 거리는 대단히 유명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그때 호떡집이 10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가보니 이제는 2곳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호떡집 앞에 천막이 쳐져 있습니다. 가게를 안 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찾는 사람이 없어서 잠시 휴업 상태라고 합니다. 아쉬움을 달래면서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오면서 두 가게를 생각했습니다.

30년과 지금! 두 가게가 달라졌을까?

장소는 같은데.....

거기에는 변화라는 두 단어가 있었습니다.

이성당은 팥빵을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맛과 모양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모양을 별로도 맛은 더 달아졌지만 그것이 현대들이 좋아하는 모습니다.

호떡집은 예나 지금이나 기름판 위에 한줌은 밀가루에 검을 설탕을 넣어 만든 것이 전부였습니다. 모양과 맛이 똑 같습니다. 문제는 손님들의 입맛이 변했습니다.

변화!

이 두글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절대로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주님! 종도 변화되게 하소서.

오직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종으로만 변화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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