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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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28 09:06 조회3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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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학생들이 여름 캠프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분당의 한 교회가 청소년들을 위해서 교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싶어서 이튿날 오후에 동역자 목사님들과 가보았습니다.
캠프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18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의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기대하게 합니다.
40도가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인데도 노방전도를 나간다고 분주합니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 한구석에 무엇인지 모를 무거움이 자리합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과 캠프 지도자인 마이클 조, 그리고 다음 세대를 걱정하며 모인 동역자 목사님들과 자리를 같이합니다.
서로들 격려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대화가 무르익어 갈 무렵 마음에 있는 무거움을 조심스럽게 내놓았습니다.
“이들이 은혜받았다고 지금은 이렇게 뜨거운데 이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역시나 목사님들 모두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다가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다음은 오직 말씀입니다.
말씀이 중심이 되지 않는 신앙은 보기는 좋아도 결정적일 때 돌아섭니다.
그러나 말씀이 중심이 되면 더디게 보이지만 자랍니다.
말씀은 학생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말씀이 최고로 중요합니다.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절대로 행동의 변화가 없습니다.
교회에 오는 것은 설교를 평가하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지식을 쌓으려고 읽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이 들려져서 그 들려진 말씀에 설득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정확 무오한 내 주님의 말씀이 매일 매일 들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에 완전 설득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여!
오늘도 주님의 말씀이 종에게 들려지게 하소서.
들려진 말씀으로 종이 설득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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