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와 오사카 태풍 > 목자의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c1e30c158064e561c7ad534bf69d171c_1491989400_6159.jpg

목자의방

일본선교와 오사카 태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9-08 08:42 조회222회 댓글0건

본문

하나님은 늘 상 일하시고 계십니다.

일본 선교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아니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있었던 다음날 한국에서 전화가 빗발칩니다.

괜찮다고, 정말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는 생각하길 왜 이렇게 많은 걱정을 할까?

계획한 프로그램을 거의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와서 인터넷의 사진을 보니 정말 걱정을 많이 하셨구나, 실감이 갔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곳에 있는 저희들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왜 서로 생각이 달랐을까?

 

이유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1) 위에서 보고 그리고 멀리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방송과 사진은 위에서 보거나 멀리 보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일종의 사진의 한계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 중에 집채 보다 큰 파도가 공항을 덮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일을 못 보았습니다.

그냥 평소보다 조금 쌘 바람이 부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 인 듯 생각되어집니다.

멀리서 보면 엄청 힘들게 보여도 직접 그 속으로 들어가면

문제로 안 보이고 오히려 그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듣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듣기만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오류가 있는지 보여 줍니다.

방송과 사진은 극단적인 부분만 보여 주고 아주 극적인 부분을 말합니다.

태풍이 부는 시간에 우리는 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장소에 여러 방송국에서 나와서 태풍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촬영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아나운서와 촬영 팀은 가만히 있다가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분다 싶으면 그때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듣는 것의 한계입니다.

 

이번에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가장 큰 것은 태풍으로 인해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일행 중에 한 아이는 태풍 후에 앰뷸런스가 달려가는 소리에 엉엉 웁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저 앰뷸런스에 실려 가는 사람이 예수 안 믿었으면 지옥 갈 것인데 라고 하면서 또 웁니다.

비행기 표, 배 표, 차편 등등 모든 것을 하나님이 간섭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그리고 기도해 주신 우리 성도님들께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마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자의방 목록

Total 41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