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로님들과 제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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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3 08:47 조회1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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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로님들과 제주도를
지난 월, 화요일에 장로님들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우리 장로님들과 제주도라는 여행지에서 1박 2일의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렜습니다.
또 하나는 기대감입니다.
저는 항상 여행을 할 때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여행은 사람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이번에는 누구를 얻게 될 것인가라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길게는 23년을 함께 신앙생활 해 오는 분들인데 뭐 새로운 면이 있을까?
그러나 여행을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은 반드시 새로운 면을 보여 주는 매력을 줍니다.
역시나 이번 여행도 우리 장로님들 개개인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종에게 장로님들의 새로운 면과 매력들을 볼 수 있는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감사한 일들을 고백해 봅니다.
먼저는 이번 여행은 장로님들이 주관을 하고 저는 따라만 가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목사로써 항상 지도만 해 왔지 조원으로 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조금은 어색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1박 2일 동안 너무 마음이 편합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해야겠다는 욕심까지 듭니다.
가장 크게 다가온 부분입니다.
우리 장로님들 한분 한분이 다 소중히 느껴집니다.
그동안 우리 장로들 개개인들을 너무 몰랐다는 것에 죄송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장로님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너무 소중하고 너무 좋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리더로 수고한 우리 장로님을 비롯해서 불편한 몸과 마음도 있었을 텐데 내색하시지 않고
묵묵히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하신 우리 장로님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 말로 마무리하렵니다.
장로님!
당신은 주님 앞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부족한 종에게 너무 소중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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