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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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27 19:53 조회2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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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바뀌었네!”
“와~ 새롭고 좋네요.”
주일에 교회 오시는 성도님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교회 1층과 2층의 현관에 탁자와 의자 그리고 본당 강단과 벽면을 바꾸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앞에 스크린도 LED로 바꿀 것입니다.
50년이 넘은 정통 장로교회로써는 대 변혁입니다.
아니 혁명이라고 해도 무관하리라 생각합니다.
찬양대 석을 없애고, 일명 상 강단이라고 하는 강대상 있는 강단에 평신도들 특히나 여자분들이 올라가서 사회를 보고, 찬양을 하고....
대부분 교인들은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은 많이 불편하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바꾸고 나니까 보기에 좋습니다.
교회 건물이 이렇게 바뀌었으니 우리 성도들의 신앙도 이렇게 좋게 바뀌길 소원해봅니다.
보기에 좋게 바뀐 모습들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노라니,
맘 한구석에 불편함이 몰려옵니다.
이래도 되나?
그렇습니다. 이렇게 계속 나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내 교회만, 내 것만 좋다고 만족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참 주인이신 주님이 별로 안 좋아 하실 것만 같습니다.
아직 우리 교회는 이렇게 여유 부릴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는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니 꼭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일차적으로 교회의 헌당입니다.
그렇다고 교인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주기는 싫습니다.
아니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부담입니다.
그리고 해외 선교입니다.
올해 교회를 5개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건축을 넘어서 학교를 세우고 싶습니다.
동시에 국내 선교입니다.
정말 힘든 교회에 겉치레의 도움이 아니라 진정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감동이 있는 교회를 세워가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많아서 기록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 많은데.......
이제는 공사 조금만 하고 이 일들에 매진하렵니다.
내가 좋은 교회가 아니라 우리 주인이 좋아하시는 교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나의 주인이시여!
당신이 좋아 하시는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니 종에게 능력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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