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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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29 09:29 조회2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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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 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지난 한해를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 감사”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 새로운 해를 내일 저녁이면 맞이합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성도님들은 무엇을 소망하고 계시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에 소망하는 것은 있는 것 같은데
막상 물어보면 “글쎄” 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바빠서 세월이 가는 것도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새해에 소망하는 것이 다 있습니다.
소망하는 것이 있는데 표현을 못하는 이유는
여러 해 살아오면서 소망 했던 것과 현실이 달랐던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경험은 가장 훌륭한 선생이지만, 절망으로 가게 하는 지름길도 됩니다.
또 하나는 이 땅의 소망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원했던 소망이었는데 막상 이루고 나면 그것은 잠시 또 다른 욕심이
더 큰 소망을 잉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글쎄” 라는 말 밑에 소망을 숨깁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넘어서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 소망은 욕심으로 끝이 없는 소망이 아니라 진정한 생기를 불어 주는 소망입니다.
이 소망은 사람이 만든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입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시편 119편 49절).
이 소망을 산 소망이라고 합니다.
썩지 않고 쇠하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나라 이 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소망입니다.
이 산 소망은 이 땅위에 있는 소망들, 빚을 갚고, 집을 사고, 차를 사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려는 소망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산 소망입니다.
이 산소망은 이 땅을 넘어 하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 위의 삶에도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시며 부하게도 하십니다.
우리를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가면 반드시 산 소망은 내 것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내년에도 별수 없이 힘들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를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소망 되신 내 하나님은 절대로 실망시키시지 않을 것입니다
주여!
당신은 나의 산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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