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영화 > 목자의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c1e30c158064e561c7ad534bf69d171c_1491989400_6159.jpg

목자의방

말모이 영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19 11:48 조회233회 댓글0건

본문

말모이라는 영화가 상영 중에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은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를 말살하려는 정책을 폅니다.

그 정책으로 창씨개명과 조선어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고 학교에서는 한국어를 절대 사용금지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에서 어린 거지 아이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주인공을 향해 달려와서 구걸을 합니다.

아이의 입어서 다스게데구다사이”(도와주십시오.) 합니다.

이 모습에 주인공은 놀라하면서 너 조선 사람인데 왜 조선말을 안 하니?”

아이는 한국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어리둥절합니다.

일본의 압제는 날이 갈수록 더해갑니다. 심지어 이들은 조선의 의식 있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죽을 때까지 고문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본 대부분의 조선 사람들은 이제 조선은 완전히 망했다고 합니다.

공포와 위기의 때에 의식 있는 몇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우리말을 보존하고자 한글사전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 사실을 안 일본은 주동자는 감옥에 보내고, 자료는 불에 태워버립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자료는 한 사람에 의해서 숨겨집니다.

먼 훗날 이것이 우체국 창고에서 발견되어 마침내 한글사전이 만들어집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중 강하게 드는 생각입니다.

한 사람의 희생은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한 사람의 희생은 당시에는 우습게 보여도 절대로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한 사람!

우리 주님이 그 길을 가셨기에 우리는 그 은혜를 입고 삽니다.

주님을 따르는 나도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주님이시여!

힘들어도 또 힘들어도 종이 그 한사람이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자의방 목록

Total 41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