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집 개도 부럽더라고요. > 목자의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c1e30c158064e561c7ad534bf69d171c_1491989400_6159.jpg

목자의방

저 집 개도 부럽더라고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30 08:56 조회218회 댓글0건

본문

저 집 개도 부럽더라고요.

 

지난 목요일 큰아들이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수료를 했습니다.

수료식 내내 대견함과 동시에 안쓰러움이 마음에 자리했습니다.

수료식을 마치고 아들을 부대 밖으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아들은 차도 옆을 가르치며 여기가 자기들이 걸었던 길이라고 말을 합니다.

아주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말끝에 이런 말을 합니다.

저기 저 집에 있는 개도 부럽더라고요.”

그 소리를 들을 때는 그래 그랬구나.” 하면서 그냥 넘겼지만

집에 오는 내내 지금까지 이런 생각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얼마나 통제된 생활이 힘이 들었으면 자유롭게 뛰놀고 있는 개를 부러워했을까?

군대라는 곳이 이래서 힘들다고들 하는 것이겠지

자유의 소중함!

사람이 생활하는데, 아무리 좋고, 대단한 곳에 있다 할지라도

자유가 없으면 그것은 고통일 뿐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유!

우리 주님은 죄 가운데 억눌려서 자유를 잃어버린 우리네를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거부하고 자유를 찾기 위해서 온갖 애를 다 써 보았습니다.

열심히 연구해서 학문의 높이를 최대로 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학문의 높이를 높이면 높일수록 더 높은 것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돈도 마찬가지 많이 벌어서 맘껏 쓰는 자유를 누리려고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벌었습니다.

그런데 많음의 기준이 없습니다.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면 더 많은 것이 앞에 서서 자기를 차지하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참 자유는 사람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진리 가운데 에서만이 얻어지는 것임을 다시금 확인해 봅니다.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정한 자유는 참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속에 있습니다.

성경 속에 진리를 알면 감격스럽습니다.

그 감격은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선물해 줍니다.

주님!

종에게 진정한 자유를 선물해 주옵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자의방 목록

Total 41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