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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불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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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6 13:57 조회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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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강원도에 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장면을 TV로 방영을 해주는데 정말 불이 무섭습니다.

다 타버린 집채를 보면서 울며 이런 말을 합니다.

여기에 내 혼을 묻었다고요. 그런데 이게 뭐랍니까?”
한 주민은

집이 불탄 것은 그래도 견디겠는데 그동안 여기에 새겨 놓았던 추억이 다 사라진 것이 힘듭니다. 사진 한 장도 못 건졌습니다.”

불이 다 진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들을 원상복구를 하기까지는 6~7개월이 걸리고 길게는 몇 년이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이겨나가야 그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불이 이번처럼 순식간에 넓은 지역으로 퍼진 이유는 강풍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봄은 바람이 많이 붑니다.

겨우내 잠들었던 나무들을 깨우기 위해서 봄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바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것도 강풍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힘은 쓸 때 써야지 쓰지 말아야 할 곳에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번에는 바람이 자기 힘을 쓰지 말아야 할 곳에서 사용했습니다.

그것도 너무 강력하게 말입니다.

결과는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었습니다.

강풍!

때로는 필요하지만 이번 강원도에서는 안 필요했습니다.

신앙에도 때가 있고, 장소가 있습니다.

나는 지금 어느 때인가?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주님!

종에게 때를 분별할 줄 아는 눈을 주옵소서.

때를 알아서 꼭 필요할 때 불어대는 강풍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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