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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에 공기 청정기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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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04 08:42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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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에 공기 청정기를 구매했습니다.

진작부터 구매하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뤄왔습니다.

미룬 이유는 괜찮은 제품들은 가격이 너무 고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필요하다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직 주일이 아니라서 목양실에 놓고 시 운전을 해 보았습니다.

자동 모드로 놓았습니다.

목양실은 평소 문을 닫아 놓기 때문에 먼지가 그다지 없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기 청정기를 자동 모드로 놓아도 1단에서 조용하게 돌아갑니다.

 

금요일 오후에 교역자들과 시멘트 공사 일을 하였습니다.

자주 하는 일이 아니라서 일이 서툽니다.

그러다 보니 온몸에 시멘트 가루가 묻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옷에 있는 먼지를 다 털었다 생각하고는 목양실에 들어 왔습니다.

목양실에서 일을 막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윙~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깜짝 놀라서 쳐다보니 공기 청정기 소리이었습니다.

자동 모드가 4단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구나.

역시 좋은 청정기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나는 아무리 깨끗하게 옷을 털어서 먼지가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공기 청정기 앞에서는 먼지를 속일 없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내 주님 앞에서 그 무엇을 속일 수 있을까?

속일 수 없다면 차라리 정직한 편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겠습니다.

 

둘째는 소리만 들었는데 온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건강은 소리가 아니라 좋은 공기인데 말입니다.

사람의 생각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 세상은 들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빛이 있으라라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빛이 듣고 반응한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들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잘 들어서 착한 행동을 하는 정말 착한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몸도 영도 건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종의 귀를 확 열어 주셔서 내 주님의 작은 세미한 음성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아이들!

좋은 공기 청정기 소리를 들으면서 예배를 잘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몸과 영이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으면 합니다.

부담은 가지만 다음에는 우리 유치부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공기 청정기를 구입 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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