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9-21 09:21 조회21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며칠 전 파주와 연천의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나타났습니다.
수만 마리의 돼지들을 살 처분했다고 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이 열병에 걸리면 내장이 파열되고, 피를 쏟다가 하루 안에 죽는다고 합니다.
아직 백신을 만들지 못해서 치사율이 100%라고 합니다.
이 병이 무서운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 병이 발생한 나라는 30년간 돼지고기에 대한 부담감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사람들의 편리함이 필수로 왔는데 그것과 같이 온 것이 위험한 공포인 듯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일어났고 그곳에서 유행하던 열병이 한국까지 왔습니다.
수천 수만km 떨어져 있는데 말입니다.
이것이 시대 발전의 유산 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80년대에 세계 유명 가수들이 함께 불렀던 “세계는 하나”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며칠 전 북한과 중국에서 이 병이 발병한 것을 놓고 우리 모 정치인이 말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잘 예방하고 있어서 이 병에서부터 안전합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북한과는 다른 나라입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도”라는 말을 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시대는 지난 듯합니다.
네가 나! 내가 너!
이미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한복음 14:20)
나라들도 하나라면 우리 교회는 어떠할까요?
어떤 이는 우리 교회를 두고 큰 교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들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합니다.
아닙니다.
교회가 커서 서로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것입니다.
서로가 모르는 교회가 당연하게 느껴지는 교회가 되면 안 됩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우리 주인이 원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담되더라도 내 옆에 있는 지체에게 시선을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 조금만 시간을 두고 시선을 고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신기한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내가 갖지 못한 무엇인가를 그 지체는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내 지체가 가진 그것이 질투가 아니라 존경이 되는 모습이고 싶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아프리카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잖아요.
주님이시여!
하나님이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