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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과 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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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14 20:42 조회9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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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과 참말
대선을 앞두고 거리 여기저기에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는 글입니다.
눈에 들어온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공부하는 학생을 둔 아버지라서 그 글이 더 크게 보였습니다.
조금 더 가다보니 이번에 다른 현수막에 중증 질병 100% 국가 책임이라는 표어도 있습니다.
이 현수막을 보니 앞으로 나라가 더 살기 좋아질 것 같습니다.
어느 당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당선이 되든지 간에 현수막의 구호가 실현된다면 국민들의 삶은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대감은 있지만 한편으로는 저 구호가 실현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저와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정치 지도자들에게 빈말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여러 번 속아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의심의 눈으로 정치인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좋은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 속이 없는 빈말입니다.
정치인만 그럴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말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은 자기 의지와는 다르게 자기가 한 말을 지키고 싶어도 어떤 때는 상황이 뒷받침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본의 아니게 빈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간에 가끔은 빈말을 합니다.
이 모습이 사람의 진면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빈말을 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수기 2319).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속이지 않습니다.
사람을 현혹시키려고 말을 화려하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인기와 지지를 받으려고 헛된 말을 늘어놓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참된 것을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것을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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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성경에 자신의 말을 써 놓으셨습니다.
그 말씀은 진실하며 참됩니다.
사람은 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만 하나님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자신의 말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것을 말씀하십니다.
참말인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가는 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 주님이시여!
참말을 하시는 주님만 따라가는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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