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때와 내려올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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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2 17:23 조회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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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때와 내려올 때 !
정점이 언제일까?
연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어제 토요일 35만 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일 확진자를 40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확진자 숫자 자가 날이 갈수록 더해지다 보니 그 더해진 확진 안에는 우리 주변의 식구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 사람이 경증으로 조금 앓다가 회복되는 것을 봅니다.
정점으로 치달아 가는 코로나!
언젠가는 반드시 정점이 올 것인데 그 정점의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점!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누구도 “오늘이 정점입니다. 그러니 내일부터는…….” 이라고 말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날이 지난 후에 그것도 며칠이 지나고 나서야 지난 며칠 전이 정점이었던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이 정점이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마치 정점이라고 말하니까 등산이 생각납니다.
등산하는 이유 중의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는 정상에 오르고 싶어서라 생각합니다.
정상까지 가기 위해서 가는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참고 또 참으면서 오릅니다.
마침내 정상에 오르고 나면 대부분 ”와~” 소리와 함께 오르느라 쌓인 피로를 풀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잠시 쉬었다가 바로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내려오는 일입니다.
내려올 때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생각이 달라서 그럴 것입니다.
내려올 때는 오를 때와 전혀 다른 것이 있습니다.
오를 때는 중간에 포기하고 되돌아와도 되지만 내려올 때는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내려올 때가 오를 때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코로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점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점 후에 우리의 대처입니다.
특히나 신앙의 문제가 더욱더 그렇습니다.
중간에 포기할 수 없는 등산!
신앙은 이 세상 떠날 때까지 가지고 가야 하기에 말입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주님!
오를 때 못지않게 내려올 때 더 조심하게 하소서.
주님이시여!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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