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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되시는 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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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30 13:06 조회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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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되시는 분들은 자원해서 후원해 주십시오.”
부활절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모두가 무덤의 권세를 깨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주 예수께서 저주의 상징인 무덤의 권세를 깨시고 일어나심이 부활입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교회마다 여러 행사를 갖습니다.
언제부터인가를 잘 모르겠으나 한국교회에 부활절이면 계란을 먹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계란 자체는 아무런 의미는 없습니다.
그런데 부활절이면 왜 계란을 교회들마다 먹을까요?
아무래도 계란 껍질을 깨고 부화하는 병아리를 보면서 무덤 권세를 깨고 나오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적용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성경적이냐 물어보면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계란이 부화 된다는 것 그것만 상징적으로 생각하고 계란을 나눴으면 합니다. 이것 때문에 복음이 전파 된다면 이보다 소중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이것이 성경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어리석은 변론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번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계란을 특별하게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광고를 드렸습니다.
감동이 되시는 분들은 자원해서 후원해 주십시오.”
광고를 주보에 내려고 하는데 왠지 좀 어색하고 염려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분들을 감동시키셨습니다. 저 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동을 받아서 형편대로 어떤 분은 계란 한판, 두 판, 오십판을 후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리며 후원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일에는 감동되어 준비된 일꾼들이 있구나.”
그러면서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새 힘이 솟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이번에 우리끼리만 나누고 끝나는 부활절 행사가 아니라 후원받은 모든 것을 전도로 사용할 것입니다. 여느 해처럼 부활절 계란을 포장을 해서 나눠주려고 하니 좀 성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 새벽기도 때 강단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여! 아이디어를 주십시오. 어떻게 하면 잘 준비된 부활절 계란을 은혜롭게 나눌 수 있을까요?” 주님은 아이디어와 함께 사람을 붙여 주셨습니다. 감동이자 놀라웠습니다.
계란을 후원 받는 것부터 해서 계란을 넣는 용지와 스티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종이들 모두가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와 동역자들의 수고의 결과입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성도님이 저와 같은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이 계란을 받은 모든 분들이 주님의 감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감동하게 하신 주님은 이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감동으로 몰아가실 줄 믿습니다. 이번 부활절은 아주 작은 것에 감동을 받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님시여!
이번 부활절은 감동 그 차체입니다.
종으로 하여금 계속 감동 속에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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