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마쳤습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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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24 15:36 조회5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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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우리 청년이 군대를 제대하고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서 감사 하면서 엄마와 함께 인사하러 왔습니다. 2년전 하고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수고했다는 말과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인사를 마치고 목양실을 나가는 청년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자유!
자유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선물!
그런데 그 자유가 제한을 받는 곳이 있다. 군대이다.
군인은 죄수가 아닌데 하지만 개인적인 의사 표현이나 자유 활동을 거의 못하는 곳 군대!
그렇습니다. 군대에서는 단체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 생활이 제한됩니다. 모든 일은 상부의 허락과 지시와 명령에 따라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복무할 때는 제대할 날을 그렇게 손꼽아 기다립니다. 자유를 향한 갈망입니다. 마침내 제대를 합니다.
그런데 막상 제대를 하고나면 사회가 그렇게 쉬운 곳은 아닙니다.
사회생활은 군대보다 훨씬 자유롭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나 이성을 선택하는 것이나 이사 등 모든 것이 자유입니다. 사회생활에 모든 부분에 자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들어가 보면 자유가 없는 곳이 사회입니다.
무엇인가에 매이게 됩니다. 특히나 누구나를 매고 옥조이는 것이 있습니다.
경제생활입니다. 경제적인 활동에 자유가 있지만, 경제적인 활동을 자유스럽게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회사를 선택해서 들어왔지만 막상 들어오고 난 후부터는 회사에 매인 몸이 됩니다. 자유가 사라집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매이게 됩니다. 돈을 벌어야 가족들이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참 좋은 나라에 살지만 삶은 매여 있습니다. 법과 돈과 사회 체계에 완전히 매여 있습니다. 여기서 매이지 않으려고 하면 삶이 위협을 받습니다. 질병과 죽음 앞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인간의 삶에는 진정한 자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진정한 자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자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예수를 믿는 데에는 신분의 구별과 차별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이 세상의 질서로부터 자유가 있습니다. 질병과 죽음으로부터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에게 있는 죄의식과 죄책감으로부터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그 곳에는 죄, 질병, 죽음과 경제적인 문제로부터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오 주님이시여!
종에게 진정한 자유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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