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깍! 찰깍! 찰깍! > 목자의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c1e30c158064e561c7ad534bf69d171c_1491989400_6159.jpg

목자의방

찰깍! 찰깍! 찰깍!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17 00:34 조회589회 댓글0건

본문

찰깍! 찰깍! 찰깍!
3대의 카메라가 내는 셔터 소리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우리는 임직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한분의 원로 장로님과 시무장로님을 세우고 9명의 안수집사님과 29명의 권사님을 세웠습니다. 순서 순서마다 참으로 감격과 감동 그 차체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념이 될 만한 장면도 많았습니다. 3대의 카메라는 그 장면을 놓칠세라 연신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정리하는데 무려 2000장정도 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그 사진들을 보면서 현장의 감격을 나름대로 다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되어지는 사진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수가 많다 보니 사진 현상을 약 750장정도 하였습니다. 많은 양입니다.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 되어지는 사진들을 고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다음에 우리 주님 앞에 갔을 때 말입니다.
내 나름대로 일평생을 주님을 위한다고 많은 사역을 했는데
우리 주님의 마음에 드시는 나의 사역은 얼마나 될까?
이렇게 내 맘에 들지 않는 사진을 골라 내 듯, 우리 주님도 주님의 맘에 안 드시는 사역을 골라내실 텐데.... 나는 그나마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사진을 선택했지만 우리 주님께는 내 사역에 대해서 아마도....이런 생각을 하니 왠지 부끄럽고 긴장이 됩니다.
또 사진을 고르면서 이런 사진도 있었습니다.
~ 이 사진은 너무 잘 찍었다. 이런 사진은 작품전에 내 놓고 싶다 할 정도로 너무 잘 나온 사진도 있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다시 그 날의 감격이 되 살아났습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이런 다짐을 하였습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이 말하는 대단한 일을 하는 대단한 목회자가 못 됩니다.
또 대단한 사역은 그만두고 많은 사역들도 주님께 업적이라고 내어 보여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 사진처럼 사역의 한 부분이라도 이렇게 감격스러운 장면을 보여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
종은 주님을 감격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아주 작고 작은 일에 명장면이 나오게 하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자의방 목록

Total 41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