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선교를 떠나는 길목에서 > 목자의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c1e30c158064e561c7ad534bf69d171c_1491989400_6159.jpg

목자의방

태국선교를 떠나는 길목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11 14:36 조회589회 댓글0건

본문

태국선교를 떠나는 길목에서
월요일 새벽에 21명의 단기 선교 팀이 태국을 향해 떠납니다.
우리가 태국선교를 시작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10여 년 전 태국의 시골 마을에 두 교회를 세워 드렸습니다. 처음 답사 차 그 곳에 방문 했을 때는 다 쓰러져 가는 교회의 건물만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천정은 여기 저기 구멍이 나서 비가 오면 그대로 세고, 교회 주변에는 숲이 우거져 마치 폐허를 방불케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에 우리 성도님들의 헌신으로 아주 아름답고 멋있는 두 교회를 세워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원로 목사님과 함께 23명이 헌당식 예배를 드리러 단기 선교 팀이 갔었습니다. 머릿돌에 자신의 이름들이 새겨진 것을 보면서 감동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훗날 하늘나라에 생명책과 기념책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볼 때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이제 선배들의 희생의 터 위에 세워진 두 교회를 21명의 후배들이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들은 그곳에 가기 위해서 1년 전부터 재정을 모아왔습니다.
태권도로, 부채춤으로, 한국식 요리로 그들에게 전해 주면서 복음을 전하려고 열심히 준비 했습니다. 지난 두 달여 동안 금식으로, 새벽기도로, 철야기도로, 밤을 지새는 합숙 훈련을 통해 태국 땅에 대해서 준비 해 왔습니다.
이들이 준비한 태권도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대단한 프로들도 아닙니다. 언 듯 보면 저게 무슨 태권도야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부채춤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복음 들고 산 만 넘어도 아름답고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또한 그렇게 보셨습니다.
그러니 이들은 가장 아름다운 일을 하려고 가는 것입니다.
이 귀한 일에 우리 성도님들이 동참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교회가 형편이 좋으면 재정을 다 후원해서 보내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모두 다 자비량으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나중에 우리 교회가 형편이 좋아지면 모두 다 재정을 후원해서 다녀 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유는 주님이 이런 선교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글을 읽으셨으면 이제 임무를 드리겠습니다.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지금 이 순간부터 이들이 다녀 올 때 까지 기도의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보다 더 큰 후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성령충만과 안전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도 부탁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자의방 목록

Total 41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